-
‘집콕 연말’ 답답함 날려라…여기 클릭하면 ‘美樂클 세상’
서울시향 미라클 서울 공연 모습. [사진 서울시] 여행도, 모임도, 외출도 어려운 ‘집콕’ 연말연시. 안방에서 비대면 문화예술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답답함을 날리고 지
-
‘화단의 테러리스트’ 황창배, 요리도 ‘카레 된장찌개’ 파격
━ 예술가의 한끼 황창배의 ‘무제’, 한지에 혼합재료, 144x100㎝, 1990년. [사진 황창배미술관] 그림이든 인생이든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미술계의 걸물 황창배의
-
제가 아직도 박상원처럼 보이나요
7~29일 1인극 무대에 서는 배우 박상원.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 표현을 위해 ‘박상원인지 모르게 하는 것’이 목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중구의 남산예술센터 지하 연습실.
-
"머리뽑고 의치 끼려 했다" '박상원 탈출'을 꿈꾸는 배우 박상원
'사람들이 박상원인지 모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1인극 '콘트라바쓰'를 준비 중인 배우 박상원.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중구의 남산예술센터 지하 연습실. 커다란 벽에 붙은 종
-
어반 스케치, 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새로운 기억법
“최근에 50~60대가 맹활약하시죠. 그 중에 여성 분들이 강세였는데, 남성 쪽으로 옮기는 추세에요.” 드로잉 작가 이상진(39)씨는 어반 스케치의 구심점을 얘기했다. 이 작가는
-
“너의 춤이 들려요”…보지 못해도 즐기는 배리어프리 무용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안대로 눈을 가렸다. 긴장감이 흐르는 배경 음악과 함께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린다. 희미하게 말 우는 소리에 ‘혹시 서부극인가
-
서울 돈화문로 일대 '국악로' 국악명소 된다
서울시가 돈화문로 일대를 오는 2025년까지 '국악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서울시는 24일 창덕궁 돈화문부터 종로3가역에 이르는 돈화문로 일대를 세계적인 국악 명소
-
박물관 다시 열고 집회는 금지…‘서울형 생활방역 수칙’ 보니
서울형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및 시설방역 기본 수칙.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 완화 방침에 따
-
방구석 게임대회, 랜서트…'코로나 집콕'에 쏟아지는 '안방' 즐길거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안방에서 즐길 거리를 쏟아내고 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부터,
-
“일기장에 쓸 게 없는 하찮은 날? 그게 소중한 날이죠”
서울 서교동에서 만난 배우 양희경. ’평범한 날들이 진짜 특별한 날“이란 깨달음을 연극 대사를 빌려 다시 한번 전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내가 잘할 수 있고 재미있어하는 일로
-
연기인생 45년 양희경 “일기장에 쓸 거리 없는 하찮은 날이 소중한 날”
최근 서울 서교동에서 만난 배우 양희경. "평범한 날들이 진짜 특별한 날"이라는 깨달음을 자신이 연극 무대에서 들려준 대사를 통해 다시한번 전해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내
-
‘지구 위한 진혼곡’ 서울예술대 멀티미디어 융합 퍼포먼스 “체인징 타이즈”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ARKO)의‘Art & Digital Tech’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멀티미디어 융합퍼포먼스인 “체인징 타이즈”가
-
하루새 15도 '뚝' 롤러코스터 날씨…화요일 아침 한파 절정
수도권과 제주도 산지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6일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 주변에 눈이 쌓여 있다. 장진영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
서울예술대학교, 융복합예술로 뉴 폼 아트 길 개척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ARKO)의‘Art & Digital Tech’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 컬처허브가 주축이
-
‘벌써 설?’ 설 서울 지하철 새벽 2시까지…문화행사도 ‘빵빵’
2018년 2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 부근 부산방향(왼쪽) 도로가 귀성길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엊그제 같은 새해맞이를
-
흙집에서 만난 알비노 소녀의 꾸밈없는 표정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3) 2015년 아프리카의 한 시골마을에서 만난 알비노 소녀가 기도하는 모습. [사진 허호] 2015년, 아프리카 한 시골마
-
"5ㆍ18은 재현 불가능", 서사 없이 이미지로... 연기 없는 연극
연극 '휴먼 푸가'의 배우들은 소설 속 문장을 그대로 읽는다. [사진 남산예술센터/이승희] “비가 올 것 같아. 너는 소리 내어 중얼거린다.” 무대 위 배우들은
-
국악 크로스오버 바람…‘신한류’가 몰아친다
해금, 거문고, 피리 등 국악기를 기반으로 헤비메탈 스타일의 폭발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잠비나이는 매년 30개국 이상 해외 라이브 투어를 돌 정도로 월드뮤직 시장에서 글로벌한 인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베일 벗은 북한의 예술…“분단도 내 음악 열정 못막아”
━ 탈북 피아니스트 황상혁 첫 단독 인터뷰 지난 2월 노동당 중앙위 본부 별관에서 열린 북한 건군절 71주년 기념 공훈국가합창단 경축 공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
-
85세 마지막 예기 권명화 “이제야 춤맛 알겠다”
권명화 명인이 12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소고춤을 선보이고 있다. 20, 21일 ‘몌별 해어화’ 공연에서 출 즉흥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지막 예기(藝妓) 권명화(85)
-
85세 마지막 예기 권명화 "이제야 춤맛 알겠다"
마지막 예기 권명화 명인이 12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소고춤을 선보이고 있다. 20, 21일 '몌별 해어화' 공연에서 출 즉흥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
-
기승전 ‘시민과 함께’ 서울시 예술정책, 공공성 vs 예술성 갈등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난 3월, 을지로 상업화랑에서 ‘박원순 개인전’이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가로 데뷔한 건 아니다. 소장 미술작가들로
-
[문화동네] 남산에서 중국희곡 낭독공연
중국 연극 ‘청개구리’ 제2회 중국희곡낭독공연이 12~17일 서울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중국 대표 극작가 궈스싱의 ‘청개구리’(연출 구자혜·사진)를 시작으로 사예신의 ‘내가
-
중앙SUNDAY 10.20 문화 가이드
━ 책 죽지 않는 혼 대한제국의 시종무관장이었던 충정공 민영환(1861~1905)의 증손녀인 저자가 어릴 적 집안에서 듣고 접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소설로 엮었다. 책은 열